음악

[스크랩] 조표의 이동

세상지기 투 2011. 7. 7. 18:34

 

1.b은 조표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는 b을 (파)로 읽습니다.

2. 그 파로부터 파미레도까지 내려오면 장조의 으뜸음을 찾게 되
는거구요.
파미레도시라 까지 내려오면 단조의 으뜸음을 찾게 되는 거랍
니다.

3. 참 <도>는 한국 음이름으로 (다), <레>는 (라),<미>-(마),
<파>-바, <솔>-사, <라>-가, <시>-나 라고 읽습니다.

4. 참 한 가지 그렇게 찾은 으뜸음 앞에 조표 b이 붙어 있으면
조이름(ex:마장조, 나장조 등)앞에 내림이라는 말을 붙여서
읽으면 됩니다.(ex: 내림 마장조, 내림 나장조 등)

A) 조표 붙이기 : 조표는 #(올림표)와 b(내림표)가 각각 7개씩 붙여서 만들 수가 있는데 그 붙이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붙이는 순서(음이름) # --> 바, 다, 사, 라, 가, 마, 나 <-- b


B) 조이름 알기 : 어떤 조표의 조이름을 알기 위해서는 그 조의 으뜸음을 알아야 하는데 보통 곡들은 으뜸음으로 끝나기 때문에 그 곡의

끝음을 찾으면 알 수 있다.

먼저 끝음(으뜸음)의 음이름을 읽는다. - 다, 라, 마, 바, 사, 가, 나.......

이 끝음(으뜸음)의 음높이를 따라 악보 왼쪽으로 가면 조표가 나오는데 그 끝음(으뜸음)에 # 조표가 붙어있으면 음이름 앞에

<올림>자를 붙이고, b 조표가 붙어 있으면 <내림>자를 붙인다. 끝음의 옥타브 위나 옥타브 아래에서도 확인하여야 한다.

- 올림바, 올림다, 내림나, 내림마 ......

③ 그리고 이 끝음의 계이름을 읽어서 <도>이면 <장조>이고, <라>이면 <단조>라고 붙인다.

끝음의 계이름 읽는 방법은 #가 붙은 조는 맨 마지막에 #이 붙어있는 자리가 계이름으로 <시>가되고,

b이 붙은 조는 맨 마지막에 b이 붙어있는 자리가 계이름으로<파>가 되기 때문에 순서대로 읽어서 찾아낸다.

<연습1> 내림표(b)가 셋인 경우



만일 위 악보의 1번으로 노래가 끝났다면 무슨조일까?

먼저 끝난 음의 음이름을 읽어보면 <마>이다. 이 음 높이를 따라 왼쪽으로 가보면 조표(b)가 없다. 그러나 옥타브 위로

올라가서 보면 (빨강색 음표) 그 음에 조표 b(내림표)가 붙어있다. 그래서 음이름은 <내림마>가 된다.

이번에는 끝음의 계이름을 읽어보자. 맨 마지막 조표 b이 붙은 자리가 계이름으로 <파>가 되므로 순서대로 내려와 보면

(파, 미, 레, 도) <도>가 된다. 그러면 이 곡은 <장조>이다.

따라서 이곡의 조는 음이름 <내림마> 뒤에 <장조>를 붙여 <내림마장조>가 되는 것이다.

악보 2번으로 끝났다면 무슨 조일까?

위와 마찬가지로 찾아보면 음이름은 <다> 이다. 그리고 왼쪽으로 가보면 조표가 붙어있지 않고,

옥타브 위로 가서 찾아봐도 조표가 붙어있지 않다. 그러므로 음이름은 그냥 <다>인 것이다.

끝음의 계이름을 찾아보면 맨 마지막 조표가 붙은 자리 <파>에서 차례로 내려와 보면 (파, 미, 레, 도, 시, 라)

즉, <라>가 된다. 따라서 이 곡의 조성은 <단조>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곡의 조는 음이름 <다> 뒤에 <단조>를 붙여 <다단조>가 되는 것이다.

<연습2> 올림표(#)가 셋인 경우



악보 3번으로 노래가 끝났다면 무슨 조일까?

음이름을 읽어보면 <가>이다. 그 음은 조표가 붙어 있지 않고 옥타브 위로 올라가도 조표가 붙어있지 않다. 그냥 <가>이다.

계이름을 읽어보면 맨 마지막 조표 #이 붙어 있는 자리가 계이름으로 <시>가 되므로 차례로 읽어 내려오면 <도>이다.

따라서 이 곡은 <장조>이다. 음이름을 앞에 붙이면 <가장조>가 된다.

악보 4번으로 노래가 끝났다면 무슨 조일까?

음이름을 읽어보면 <바>이다. 왼쪽으로 가보면 조표가 붙어있지 않지만 옥타브 위로 올라가보면(빨강색 음표)

조표 #(올림표)이 붙어있다. 그래서 음이름이 <올림바>가 된다.

계이름을 읽어보면 맨 마지막 조표 #이 붙어 있는 자리가 계이름으로 <시>가 되므로 차례로 읽어 내려오면 <라>이다.

따라서 이 곡은 <단조>이다. 음이름을 앞에 붙이면 <올림바단조>가 된다.


이렇게 모두의 조표를 찾아보면 조표의 가지수는 모두 15가지가 된다.

-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은 조표 1가지, 올림표(#)가 붙어 있는 조표 7가지, 내림표(b)가 붙어있는 조표 7가지 -

그리고 이 15가지 조표에는 각각 장조와 단조가 하나씩 이름 붙을 수 있으므로 음악에 사용되는 조이름은 모두 30가지가 된다.

- 장조 15가지, 단조 15가지 -

C/Am G/Em D/Bm A/Fm E/C#m

 

C) 관계조 : 관계조란 어떤 조의 근친관계에 있는 조를 말한다. 근친관계란 화성적으로, 선율적으로 깊은 연관성이 있는 관계란 뜻이다.

여기에는 딸림음조, 버금딸림음조, 나란한조, 같은으뜸음조의 4가지가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딸림음조 - 어떤조의 딸림음을 새로운 으뜸음으로 하는조. 여기에서 딸림음은 어떤조의 으뜸음(제1번)으로부터 완전5도

높은음(다섯 번째음)을 말한다. 다장조를 예로 들었을 때 으뜸음으로부터 완전5도 높은음, 즉 딸림음은 (솔)이다.

 


즉, 5번째음 (솔)을 새로운 조의 으뜸음으로 하는 장조를 만들면 다장조 딸림음이었던 (솔)의 음이름이 (사)이므로

사장조가 되는 것이다.


② 버금딸림음조 - 어떤조의 버금딸림음을 새로운 조의 으뜸음으로 하는 조. 버금딸림음은 으뜸음으로부터 완전5도 낮은음을 말한다.

(버금딸림음은 순서로는 4번째음이지만 거꾸로 세어 으뜸음에서 다섯 번째 아래의 음을 말한다.)

즉, 거꾸로 5번째 음 (파)를 새로운 조의 으뜸음으로 하는 장조를 만들면 다장조 버금딸림음이었던 (파)의 음이름이

(바)이므로 <바장조>가 되는 것이다.



③ 나란한조 - 같은 조표를 쓰는 장조와 단조를 서로 <나란한 조>라고 한다.



올림다장조 - ####### - 올림가단조

완전5도

올림바장조 - ###### - 올림라단조

완전5도

나장조 - ##### - 올림사단조

완전5도

마장조 - #### - 올림다단조

완전5도

가장조 - ### - 올림바단조

완전5도

라장조 - ## - 나단조

완전5도

사장조 - # - 마단조

완전5도

다장조 - - 가단조

완전5도

바장조 - b - 라단조

완전5도

내림나장조 - bb - 사단조

완전5도

내림마장조 - bbb - 다단조

완전5도

내림가장조 - bbbb - 바단조

완전5도

내림라장조 - bbbbb - 내림나단조

완전5도

내림사장조 - bbbbbb - 내림마단조

완전5도

내림다장조 - bbbbbbb - 내림가단조

위와 같이 조표가 같은 <장조>와 <단조>를 <나란한 조>라 한다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보면 조표 하나의 차이는 <완전5도>인 것을 알 수 있다.

즉, <다장조>를 기준으로 <완전5도>높이면 #이 하나 붙은 <사장조>가 되고,

거기서 또 다시 <완전5도> 높이면 #이 두 개인 <라장조>가 된다.

또 <다장조>를 기준으로 <완전5도> 낮추면 b이 하나 붙은 <바장조>가 되고,

거기서 또 다시 <완전5도>낮추면 b이 두 개인 <내림나장조>가 된다.

따라서 왼쪽의 표에서 자기 자신의 위에 있는 조가 <딸림음조>가 되고,

자기 자신의 아래에 있는 조가 <버금딸림음조>가 되는 것이다.

딴이름한 조

<음이름과 계이름>에서 (딴이름한 소리-이명동음)을 설명하였다.

조성에서도 조이름은 틀리지만 실제 건반에서는 똑같은 조가 있다.

그 조의 으뜸음을 비교해 보면 (딴이름한 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올림다장조 <----> 내림라장조

올림바장조 <----> 내림사장조

나장조 <----> 내림다장조

올림가단조 <----> 내림나단조

올림라단조 <----> 내림마단조

올림사단조 <----> 내림가단조

 

같은으뜸음조 - 으뜸음이 같은 장조와 단조의 관계를 말한다.

다장조 - 다단조, 라장조 - 라단조, 마장조 - 마단조, 바장조 - 바단조, 내림나장조 - 내림나단조 등등.....

 



D) 여러 조의 관계조 알아보기

다장조 다단조 라장조 라단조 마단조 바장조 사장조 사단조 내림가장조 가단조 나단조 내림나장조

E) 조옮김 : 조옮김이란 어떤 가락을 전체적으로 동일한 음정만큼 높이거나 낮추는 것을 말한다. 더 쉽게 말하자면 어떤 조의 가락을 다른조의 가락으로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노래를 부를 때 자기 목소리에 맞지 않으면 높여서 부르거나 낮추어서 부르는데 이러한 행위가 바로 조옮김의 경우이다. 악기의 경우도 그 악기의 특성에 맞게 조를 옮겨서(바꾸어서) 연주하기도 한다.

① 조를 지정하여 조옮김하기- 조를 지정하여 조옮김하는 방법은 먼저 계이름을 읽어서 똑같은 계이름으로 옮겨 준다.

그 다음엔 임시표가 있을 때 그 임시표를 적용시켜 준다.

<라장조>의 다음 가락을 <바장조>, <다장조>, <내림마장조>로 각각 조옮김해보자

라장조

먼저 계이름을 써보면 위와 같다. 그리고 둘째마디 두 번째음 (솔)이 반음 올라가 있다.

지정된 조로 똑같은 계이름으로 옮기고 둘째마디 두 번째음 (솔)을 반음 올려주면 된다.

바장조

다장조

내림마장조로 조옮김할 때는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원조(라장조)의 둘째마디 두 번째음 (솔)에는 #(올림표)가 붙어있지만, 내림마장조의 (솔)은 조표에 b(내림표)가 붙어있으므로 b(내림표)가 붙어있는 음을 반음 올리려면 # 대신 (제자리표)를 붙여 주어야 한다.

내림마장조

② 음정을 지정하여 조옮김하기 - 음정을 지정하여 조옮김할 때는 먼저 그 조의 으뜸음을 찾고 거기에서 해당하는 음정의 음을 찾아 옮길 조의 이름을 알아내야 한다.

위 가락을 <단3도 높게>, <장2도 낮게>, <단2도 높게>, <장3도 낮게> 조옮김 하려면, 먼저 원조인 라장조의 으뜸음인 (라)에서 각각 단3도 높은음, 장2도 낮은음, 단2도 높은음, 장3도 낮은음을 찾아내야 한다.

이렇게 하여 각각 음을 찾아보면 (라)음에서 단3도 위의 음은 (바)이므로 <바장조>로 조옮김하면 된다.

또 (라)음에서 장2도 아래의 음은 (다)이므로 <다장조>로 조옮김해야 하고,

(라)음에서 단2도 위의 음은 <내림마>이므로 <내림마장조>로 조옮김해야 한다.(모두 위 악보와 같다)

그리고 (라)음에서 장3도 아래의 음은 <내림나>이므로 <내림나장조>로 조옮김하면 아래와 같다

내림나장조

F) 조바꿈 - 조바꿈은 조옮김과는 달리 어떤 곡 자체 내에서 가락이 진행하다가 잠시 또는 끝까지 조가 바뀌어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조바꿈은 주로 관계조로 바꾸어지는 경우가 많다.

잠시 바뀌어지는 조바꿈은 임시표를 사용하여 바꾸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 몇 마디에 그치고 다시 본래의 조로 돌아온다.

따라서 임시표와 가락의 화성을 잘 살펴야 어떤 조로 조바꿈되었는지 알 수 있다.

끝까지 바뀌어지는 조바꿈은 아예 겹세로줄을 그어 조표를 써서 조를 바꾼다. 따라서 어떤조로 바뀌어졌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출처 : saxofeel
글쓴이 : 음악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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