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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 나무관리(전지, 전정)

세상지기 투 2010. 7. 9. 07:55

♣ 나무관리(전지, 전정)


♠블루베리의 가지치기

전지란 나무 전체의 수형을 관리하는 방법을 뜻하며 전정은 수형을 확정한 후 즉 전지 후에 묘목의 세세한 부분을 정리하는 방법을 말하는 용어입니다.

이를 통틀어 대개 “가지치기”라고 평이하게 표현합니다.

모든 과수나무가 그러하지만 가지치기를 매년 소홀히 하면 나무의 성장과 결실을 제대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블루베리는 1년 동안 많은 새 가지들이 자라납니다만 이를 모두 키운다면 나무의 튼튼한 성장과 좋은 결실을 어렵습니다.

또한 가지치기를 잘못한 경우 1년 동안 고생하여 기른 성장부분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전지

1)초기 전지

전지는 나무를 옮겨 심은 직후 실시해야 하며 꽃눈이 벙글어 오르는 시기와 일치하는 이른 봄에 실시해야 한다.    

2)식재시 전지

나무를 심을 때는 연약하고 병들고, 부러진 나무나 모든 꽃눈을 전지해야 한다.

3)일년 후의 전지

병든 가지는 다시 전지해 준다. 2년생의 묘목은 약 2~30개의 꽃눈을 만든다. 그 이상의 눈은 제거해 준다.

4)2년에서 5년생 묘목의 전지

지속해서 비슷한 방법으로 전지를 해 준다. 묘목이 활력이 있다면 필요한 것 이상으로 너무 많이 꽃눈을 제거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열매의 생산보다는 묘목의 건강이 더 중요한 시기이다.

만일 묘목이 2년 동안 건강하게 자란다면 6~8년을 거치면서 성숙한 나무처럼 튼실해진다.

5)성숙한 묘목의 전지

죽은 가지나 병든 가지를 전부 제거하고 나서 가지의 1/4을 전지해서 나무를 정돈해 준다(그림 참조). 전지는 지표면 위에서 낮게 실시 할 수도 있으며 잘 활착된 줄기 위 부분 잘라낼 수도 있다. 이러한 전지는 매년 되풀이 해야 하며 항상 오래된 줄기부터 잘라낸다. 5년 이상 된 가지는 열매를 잘 맺지 않는다. 오래된 가지를 제거하지 못했을 때나 적절하지 못한 비료를 사용했을 때에는 새로운 가지가 묘목 밑에서 움터 오르기 힘들다.

주된 가지를 잘라 정리하고 나면 남은 가지를 정돈하고 잔가지나 엉켜 있거나, 약한 곁가지, 서로 붙은 나무를 제거한다. 전지가 되지 않은 나무는 퇴화해서 가늘고, 잔가지 투성이의 비생산적인 나무가 되기 십상이다.

블루베리 묘목은 몇 년간 소홀히 키운 것일지라도 엄격한 전지를 한다면 원기를 회복하거나 생산성이 좋은 묘목이 될 것이다. 밑 부분을 잘라서 5~8Cm의 토막만을 남겨라. 전체 블루베리 묘목을 일년 후 전지하거나(1년 전지 방식), 반절은 1년에 실시하고 나머지 반절은 다음해에 실시하기도 한다(2년 전지 방식). 1년 전지 방식은 묘목 전체가 첫번 째 수확기에 열매를 맺지 못한다. 2년 전지 방식은 나무에 원기를 회복시켜 부분적 수확을 선물한다.

 

               

 

 

 

♠블루베리 가지치기의 기본적인 사항

■ 시기 : 늦가을부터 2월말까지의 나무의 휴면 기간 중 편리한 시기

■ 전지대상

  - 땅으로 기는 가지

  - 지면으로부터 20센티 이하의 가지는 모두 제거한다

  - 약하게 새로 올라온 가지(주축가지 3-5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지하는 것이 원칙)

  - 서로 얽힌 가지

  - 통풍에 방해를 주는 가지

  - 예외적으로 하늘로 쭉 뻗은 가지는 전체의 1/3정도를 잘라준다

  - 동해를 입거나 병이 발생하여 고사한 가지

  ※2년생 묘목의 경우 굳이 가지치기를 하실 필요는 없으며 3년생부터 가지치기를 하      시면 됩니다.


■ 전정대상

  - 과다하게 생성된 꽃눈은 일부 제거하여주어야 과일의 착과 및 크기가 증대됨

  - 꽃눈이 형성된 가지중 5센치 이하의 짧은 가지는 제거하여 주는 것이 좋다.

  ※가지치기를 하실 때는 예리한 전지가위를 사용하시고 사용 전 알콜로 소독하여 사용      하시면 나무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3년생 블루레이(Blueray)의 가지치기 전후  

          

 

■ 3년생 시에라(Sierra)의 가지치기 전후

 

          

 

♠ 가지치기시 유의사항

*블루베리는 2년생을 식재한 경우 향후 2년 동안 4년생이 될 때까지는 특별히 전정을 할 이유는 없다.만4년생이 되는 해 부터 가지치기를 통하여 나무의 모양 즉 수형을 만들어가야 한다.전정이 중요한 이유는 충실하고 우량한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적인 관리 조치이며 년생이 거듭될수록 과일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불루베리의 관리 방법이다.

*만4년생이 되면 약하고 바닥으로 쳐진 가지는 무조건 잘라내고 향후에 키워야 할 5-6개의 주축 가지를 제외하고는 과감하게 제거하는 강전정을 시도하여야 한다.또한 햇볕을 받는데 지장이 있거나 통풍에 방해가 되는 가지 / 마르거나 냉해를 입은 가지는 무조건 제거하여야 한다.전정은 불루베리 재배의 가장 중요한 분야이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통한 장기간의 연구 노력이 필요하다.

*전정을 하는 시기는 휴면기 중에 어느 때든지 무난하게 시행할 수 있지만 개화하기 전인 이른 봄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할 것이다.


♠ 블루베리 가지치기 방법

블루베리의 가지치기 목적

재배 및 관리하기에 편한 수형을 만들어 매년 일정량 이상의 우량한 품질을 지닌 열매 생산을 이루는 데 있기에, 상기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나무의 높이와 폭을 조절하고, 필요없는 잔가지를 제거하여 안쪽까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게끔 해주며 수확시를 고려하여 나무의 안쪽까지 편히 수확할 수 있게 다듬어 주어야 한다.

가지치기 시기

동절기 피해를 입은 가지를 확인 할 수 있는 2월 하순에서 3월 중순 사이에 작업하며 과일 수확 이 후 이듬해 새순이 돋아나기 전까지 필요에 따라 시행 하면 된다.

가지치기 해야 할 대상

① 오래된 가지 /열매를 계속 수확하다보면 가지가 쇠약. 5~6년 이상 묵은 가지는 제거함. 밑둥으로 부터 자라나는 가지들 중 주축 가지로 2가지 이상 해마다 확보.

② 건강하게 뻗은 신초의 상부 / 위로 쭉 뻗은 세력이 강한 신초를 그냥 두지 말고, 위에서 1/3 정도 잘라준다. 다음 해 몇개의 가지가 옆으로 뻗으면서 많은 눈꽃이 붙게 된다.

③ 지면에 붙듯이 아래로 자란 가지 / 옆으로 또는 지면으로 자라는 가지는 잘라내어 위로 향하는 세력이 더 성장하게 한다.

④ 나무 안쪽에 서로 교차하며 가늘고 빈약하게 자란 가지 / 안쪽으로 자란 가지는 성정이 추며 그 가지는 생산력이 거의 없다. 또 햇빛을 가리거나 통풍을 나쁘게 하니 제거 해 주어야 한다.

⑤ 과도한 눈꽃이 붙어 있는 작고 가는 가지의 끝부분 / 블루베리의 눈 꽃은 지난해에 자란 줄기 끝부분 부터 서서히 붙기 시작하는데 꽃이 피기전에 꽃눈이 과하게 붙어 있는 가지는 끝부분을 일부 잘라주는 것이 좋다.

⑥ 뿌리에서 가늘고 작게 여러겹 올라온 가지 / 밑둥으로 부터 올라온 가지 중 추후 주축 가지로 쓸 2~3가지만 남기고 나머지 제거.

⑦ 냉해를 입은 가지, 병충해 피해를 입은 가지.

 

 

 

출처 : 백화산 블루베리
글쓴이 : 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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