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초보음악이론 4. 보표(Staff) 와 마디(Measure)

세상지기 투 2011. 7. 7. 18:06

보표(Staff)와 마디(Measure)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 이런것들을 접하는 분들께서는 보표(Staff)와 마디(Measure)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 도 있을텐데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오선(5개의 줄을 그려놓은)과 도레미파솔라시도를 그려 넣을때 오선에 세로 줄을 그어 칸을 나누어놓는 것을 마디라고 합니다. 어렵지 않죠?

아래에서 자세히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 보표(Staff) - 오선

음의 높고 낮음을 적을 수 있는 다섯개의 수평으로 그려져있는 선을 말합니다. 각 자리마다 음표등을 그릴 수 있으며 이러한 음표등을 그리는 최소한의 틀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5개의 줄로 이루어져있는 오선보표를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타브악보등으로도 쓰이는 4선보표도 있습니다.

 

2. 큰보표(Grand Staff)

넓은 음역 사용 및 표기를 위해 높은음자리와 낮은음자리를 ' { ' 괄호(Brace)로 묶어놓은 보표를 말합니다. 피아노 악보가 일반적으로 큰 보표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의 보표만으로 이루어진 싱글 피아노 악보등 여러 종류의 보표들로 이루어진 악보가 많이 있지만 기본적인 내용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3. 덧줄, 덧간(Ledger line, Ledger space)

오선을 벗어나는 음역 표기를 위해 그리는 선과 그 사이의 공간을 말합니다.

높은음자리표의 1도 '도'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그림을 보세요~

 

4. 마디(Measure)

악보(오선)에서 세로로된 줄을 그어 일정한 칸을 나누어 놓은 부분을 말합니다. 소절이라고도 하며 악곡의 가장 작은 단위에요.

마디를 나눠주는 이유는 박자를 지켜주기 위함과 명확한 리듬구분 및 셈여림구분을 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위 그림 보시면 각 마디별로 1마디 2마디 3마디 4마디... 라고 써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각 마디마다 자리 순서(위치)대로 번호(순서)를 정해 주는 것인데요, 학교에서도 1번학생- 2번학생- 3번학생- 식으로 번호를 정해주지요? 마찬가지로 마디도 각 자리의 마디마다 번호를 정해 줍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 마디마다 세로줄, 겹세로줄, 마침줄등 몇가지 다른 줄들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마디의 역할을 정해주는 것으로써, 학교에서도 학생별로 회장, 부회장, 반장, 부반장, 회계, 주번등 역할을 정해주어 역할별로 주어진 임무를 할 수 있게 해주지요? 마디도 마찬가지로 각각의 다른 줄들을 그어주어 맡은바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세로줄이 그어져 있는 마디는 그대로 진행을 해라- 겹세로줄이 그어져 있는 마디는 박자나 조표를 바꾸어 줘라- 도돌이표가 있는 마디는 첫 마디나 도돌이표가 있는 마디로 돌아가 진행을 해주어라- 마침줄이 있는 마디는 청소 다 했으니 집에 가자- 등등... 마디도 반장, 부반장, 주번등 처럼 각각의 다른 줄들을 그어주어 맡은바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세로줄(Bar line): 리듬의 규칙적 반복단위를 명확히 해주기 위해 그어주는 줄

-겹세로줄(Double bar): 박자나 조표가 바뀌는 것을 알려줍니다.

-도돌이표(Repeat mark): 음악에서 악곡의 전체 또는 한 부분을 되풀이하여 연주할 것을 지시하는 표,반복기호라고도 합니다.

-마침줄(End bar): 곡이 끝나는 것을 알려주는 줄로써 좌측은 얇은 줄을, 우측은 두꺼운 굵은줄을 그려주면 됩니다

 
출처 : 샛별 음악학원
글쓴이 : 민경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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